2020년 4월 1일

“한·일 미술교육 교류강화 필요”···서울미술고-일본카미야베고 자매결연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미술고(교장 이장복)가 일본 카미야베고(교장 안도 요시코)와 미술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글로벌 미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교는 6일 서울미술고 교장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예술작품 교류전 및 학교 탐방, 온라인 정보 교환, 교사 간 미술교육 국제포럼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일본카미야베고는 35년 역사를 가진 공립학교로 미술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에겐 따로 전문 미술 교육을 제공한다.

카미야베고 대표로 서울미술고에 6일 방문한 카이 교감과 김병길 작가는 학교의 디자인실과 만화실, 애니메이션실, 한국화실 등 미술 수업 전용 교실과 세미나실, 위클래스실 등을 둘러보았다.

카이 교감은 “서울미술고는 미술 수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부럽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서울미술고의 시설을 경험하도록 교류를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미술고 이장복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학생들에게 해외 미술 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로 통하는 미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미술고와 일본카미야베고는 지난 5월30일 일본현대미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74회 현대미술가협회전 ‘ONE-WORLD’ 기획 전시에 작품 콜라보레이션으로 공동 참여한 인연을 계기로 양국간 미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Facebook Comments